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양태진 위원장이 지난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3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아공노)가 지난 23일(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원과 광역 및 전국기초자치단체 공노조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제3대 아공노는 양태진 위원장(건축과 6급)을 중심으로 이은희 수석부위원장, 김진민 부위원장, 김은정 부위원장, 정하명 사무국장, 송덕호 사무 제1차장, 김동길 사무 제2차장 임원진과 조직부, 정책기획부, 총무재정부, 대회협력부, 문화체육부, 교육홍보부 등 6개 집행부로 조직돼 공무원 노동조합원 권익신장은 물론 아산시민과 함께 하는 아공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태진 위원장은 “조합원이 적극 참여하고픈 노조,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조직문화 마련, 상급단체의 대정부 교섭 협력과 더 나아가 아산시민이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아산시 공무원 조직이 되도록 맡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 집행부는 제1·2대 아공노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끈 한대균 전 위원장과 서종경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현재 아산시 공무원 노동조합원은 총 8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