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 시내버스 8월1일부터 ‘200원 인상’

2010년2월 이후 평균 16.7% 인상…오지마을 마중버스 제외

등록일 2013년07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달 8월1일부터 평균 16.7% 인상된다.

아산시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달 8월1일부터 평균 16.7% 인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요금을 평균 16.7% 인상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아산 지역도 함께 인상된다고 밝혔다. 아산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2010년 2월 9% 인상 이후 3년 5개월만이다.

성인 기준으로 일반인은 1200원에서 1400원, 청소년 요금은 960원에서 1120원, 어린이 요금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현재처럼 5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마중버스 운행요금은 학생 및 오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상에서는 제외됐다.

교통행정과 정규관씨는 “이번 인상은 지난 2010년 이후 동결됐던 기간 중 유가·물가 상승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충남버스운송조합에서는 시내버스 요금을 1560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충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1400원으로 조정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시계 외 지역 운임·요율도 1㎞당 100.88원에서 116.14원으로 인상됐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