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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독설에 상처받지 말자”

복시장, 읍면동직원 고충 달래기 나서

등록일 2013년07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복기왕 시장이 지난 6월24일 인주면을 시작으로 8월1일 까지 읍면동 직원과의 대화에 들어갔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6월24일 인주면을 시작으로 8월1일 까지 읍면동 직원과의 대화에 들어갔다.

읍면동장이 지역동향과 현안사항을 보고한 후 직원과 격의없는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대부분 인사와 관련된 건의가 많았다. 직원자녀를 위한 어린이집 확대, 계약직공무원의 고충, 토목직공무원 부족, 복지업무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사무실이 민원실과 분리돼 있어서 민원인이 불편하고 주민자치센터가 좁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건의도 있었다.

일부 직원들은 민원인의 막말과 거친행동으로 고충이 크가고 하소연했다. 이에 복 시장은 “크게 상치 받지 말라”며 “민원인이 공무원 개인에게 욕한 것이 아니고 그 기관에 욕한 것이다. 힘들더라도 스스로 위로하라”고 격려했다.

이어 “몇몇 민원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누려야 할 행정서비스 혜택을 못 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복지직에 대한 폭언에 대비해 음성녹음 전화기와 개인별 휴대폰을 지급해 밤이나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 폐단에 대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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