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천안병원 인공신장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012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충청권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혈액투석 기관의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전문 병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2012년 4월~6월까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 688개를 대상으로 인력, 장비, 시설 등 치료환경과 진료부분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
순천향천안병원은 평가에서 종합점수 94.1점으로 대학병원 등 3차의료기관 평균 91.9점과 전체 평균 82.3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콩팥질환 치료분야에서 충청지역 최초 신장이식 등 다양한 성과를 쌓아 왔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동력삼아 콩팥질환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