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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영역에 도전하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스튜디오 과정 개설

등록일 2013년07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영역인 스튜디오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고진수)는 지난 8일(월) 대학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팀장과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대상의 스튜디오 인력양성과정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 스튜디오 인력양성 교육과정은 노동부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일반 실업자를 위한 과정은 다양하게 개설됐으나 이번 과정처럼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술교육 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7월8일~8월9일까지 5주에 걸쳐 20명이 사진촬영, 편집, 동영상 제작 등의 전문 기술교육을 받고 지역의 스튜디오 및 영상관련 업체에 취업을 목적으로 추진된 과정이다.

아산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과정의 개설을 위해 아산시 지역경제과, 장애인복지과, 다문화센터, 아산종합일자리지원센터 등이 힘을 모았다. 이번 과정의 성과 달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의 스튜디오, 사진가 협회 등과 취업에 관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취업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신일재 산학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도 있는 사진기술을 습득하고, 기술인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학협력팀 강신관 교수는 “그동안 교육생들이 주로 단순 생산직 분야에 취업해 지속적인 인생설계가 어려웠다”며 “이번 사진과정을 통해 사진기술을 습득한 후 취업해 경력을 쌓고, 향 후 베트남 스튜디오, 중국스튜디오처럼 다문화 스튜디오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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