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가 지난 9일 준공식을 갖고 아산신도시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읍장 이종택)가 지난 9일 준공식을 갖고 아산신도시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준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아산신도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민원행정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배방지역 기타 동아리의 축하연주와 신도시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식사, 축사, 현판제막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배방읍 장재리 1521번지에 위치한 신도시민원행정센터는 2012년 10월 착공해 대지 1034.9㎡에 지하1층 지상1층 건물연면적 458.68㎡규모로 지어졌다.
신도시 민원행정센터는 제증명 업무에서부터 각종 사업 신고·접수 및 복지업무를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의 민원과 여론동향 청취로 의사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주2회 이동읍장실 운영을 준비중이다.
이종택 배방읍장은 “신도시 지역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민원행정센터에서 현재 인감 등록·변경 및 주민등록증발급 등을 추가해 민원업무를 보고 있으며, 이동읍장실 운영으로 행정 소외감을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기왕 시장은 “아산신도시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배방읍에 신도시 시설관리팀을 신설해 신도시 지역의 모든 업무를 총괄함으로써 신도시지역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