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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기업과 대학 공생방안 추진

기업 CEO 초청 주?산?학 공동체 협력 모색

등록일 2013년07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는 지난 5일 기업 친화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 CEO 초청 주·산·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기업 친화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13 제1회 기업 CEO 초청 주·산·학 간담회’를 5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업체 ‘에버테크노(정백운 회장)’ CEO를 비롯해 32개 기업체 CEO가 참여하고, 기관에서는 아산시, 천안시 관계자와 기업인협의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선문대 황선조 총장의 환영사, 아산시 기업인협의회 구연찬 회장의 축사, 선문대 장태석 산학협력단장의 주산학 정책 소개, 김성희 CEO 리더십연구소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교류의 시간으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선문대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기업 CEO, 아산과 천안시청 관계자가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대학과 기업, 기업과 기업인의 결속과 화합을 추진하고 미래를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 및 새로운 협력모델 창출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과 지역 기업체 21곳을 수시로 방문해 선문대와 기업체간 산학공생, 산학공영을 추진하고 기업의 맞춤형 인재육성 및 창의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황선조 총장은 “지역공동체를 통해 중소기업과 지방경제의 활성화와 대학과 기업이 공생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진정성을 토대로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기업인협의회 구연찬 회장은 “기업인들은 오늘 같은 자리를 원하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며 바른 직업윤리를 갖춘 사람이 기업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해 건학 40주년을 맞아 주민과 산업체와 대학이 공생(共生)·공영(共榮)하기 위해 ‘주(住)·산(産)·학(學)글로컬공동체’를 선언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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