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아산시당원협의회는 지난 6월26일 오후 5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명수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아산시당원협의회가 최근 조직을 재정비 하고 2014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준비모드로 전환했다.
새누리당 아산시당원협의회는 지난 6월26일(수) 오후 5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운영위원회는 이기원 전 아산시의회 의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의 가장 큰 목적은 새누리당과 전 선진통일당 당원들의 어색한 동거를 정리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하자는 것이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이명수 의원을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추대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명수 의원은 “지금까지 아산시당협을 이끌어 온 이건영 전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항간에 ‘한 지붕 두 가족’으로 불리는 등 불협화음으로 비쳐지는 우려를 말끔히 씻고, 새누리당 아산시 당원협의회 조직을 공고히 다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내년 6·4지방선거에서 1+1=2가 아닌 1+1=더 큰 하나로 뭉쳐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며 전의를 불태웠다.
새누리당 아산시당협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어색한 관계가 이번 조직정비를 계기로 일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큰 틀에서 밑그림을 함께 그리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