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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학생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하나되다

호서대에서 ‘충청지역 대학생 창의공학 설계캠프’ 성료

등록일 2013년06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3 충청지역 창의공학 설계캠프’가 ‘일하는 인간, 놀이하는 인간, 행복한 인간’을 주제로 지난 6월 25~27일까지 2박3일간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에서 주관하는 ‘2013 충청지역 창의공학 설계캠프’가 ‘일하는 인간, 놀이하는 인간, 행복한 인간’을 주제로 지난 25일~27일까지 2박3일간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충청남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벤처협회 후원으로 충청지역 공학교육혁신협의회(호서대학교, 건양대학교, 단국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대학 간 연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여 한 학생의 종합설계능력을 강화하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캠프다.

6개 참여대학 120여 명의 학생들은 캠프 기간 중 타 대학 학생과 4씩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적합한 작품을 제작하기 위한 VOC찾기, 인싸이트 발굴, 비즈니스 케이스, 광고제작, 디자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발표회에서 발표됐으며, 대상에는 양호석(단국대), 정동훈(선문대), 신승연(순천향대) 학생들의 작품 ‘운동에너지를 통한 전기에너지 생산’이 선정됐다. 이번 작품은 추후 작품집과 캠프활동 영상 등으로 제작돼 공학교육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장훈 호서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이 되었으며, 서로 다른 전공의 융합을 통해 훌륭한 창의력과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며 “앞으로도 공학교육에 종합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갖춘 융합형 공학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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