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와 충남청년CEO모임이 협약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충남청년CEO모임(회장 안종혁)이 지난 20일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과 중소기업 청년경영자 교류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체결식의 중요 내용은 ▷현장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산업육성과 관련되는 장비 및 시설지원 ▷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순천향대학교 창업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분야 및 산업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김학민 단장은 “순천향대학교 LINC사업단은 기존 공과대학 중심에서 인문·사회분야까지 포함한 모든 학문분야로 산학협력을 확산하고 4개 대학병원과 125개 연구소(LAB)를 중심으로 LAB 기반 산학협력모델을 독창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학생의 현장실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수의 산학 연구개발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창업교육센터, 공용장비지원센터, 기술이전센터 등 6개 센터를 중심으로 최고의 산학협력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LINK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충남청년CEO모임과의 협약식이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청년CEO모임 안종혁 회장은 “기존 멘토형식의 협약이 아닌 학생창업기업과 청년기업이 파트너쉽으로 연결, 학생기업들이 사업자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회계, 정부지원사업, 마케팅, 영업, 기술등 학생기업이 창업초기 겪어야 하는 필요없는 리스크를 줄이고 매출액 증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임수열 대표의 명사특강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