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산21실천협의회를 비롯한 아산시 24개 단체는 지난 9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UN 인간 환경 선언문’을 낭독하고 및 ‘나비 날리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시민사회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24개 단체로 구성된 환경의날 아산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환경의 날 기념 ‘2013 아산시민 환경한마당’이 지난 6월9일 오후 2시~5시까지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열렸다.

‘2013 아산시민 환경한마당’ 행사는 이주일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회장과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온소리마당의 길놀이 공연과 이주일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참가자 대표 3인의 ‘UN 인간 환경 선언문’ 낭독 및 나비 날리기 행사가 이어졌다.

24개 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교육, 대기전력진단, 재활용악기와 전통악기 체험, 대안생리대 알아보기, 재활용 꽃 만들기, 전기발전자전거 및 재활용자전거 체험, 바이오디젤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걸매리갯벌 사진전시, 기후변화 사진전시, 조류사진전시, 태양열·태양광·펠렛 보일러 전시, 환경교구 전시 및 판매 등 전시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 시민벼룩시장, 고장난 가구 및 자전거 무료 수리, 폐휴대폰·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 국화무료나눔행사, 최저임금 캠페인, 풀잎여치 및 솟대 만들기, 도전! 그린벨(녹생생활퀴즈), 천연비누 만들기, 청소년YMCA 환경지킴이 캠페인, 새 생태 알아보기, 페이스페인팅, CO2 줄이기 350 캠페인,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손으로 만드는 헤어핀 체험, 평화 그림책 함께 읽어요, 무사료 및 유정란 판매 및 홍보 캠페인, 양초 만들기,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행복한아산, 환경보호는 기차타기부터 등 19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환경의날 아산조직위원회는 나누미지역아동센터, 민주노총충남지역본부, 사회적기업나눔가게,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 아산녹우회, 아산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청EcoMom, 아산YMCA, 어린이책시민연대아산지회, 온소리마당, 온양온천시장상인회, 온양온천역, 천안아산반려동물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 ㈜어울-Rim,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코레일대전충남본부온양온천역, 태양상사,한국조류보호협회아산시지회, iCOOP아산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