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재해위험지역과 대규모 공사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노후저수지, 토목·건축 공사장, 아파트 공사장 등 총 49개소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저수지 제당 변형과 누수 여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성 여부, 배수로와 침사지 기능유지 여부, 비상연락망체계 구축여부, 강풍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도출되는 현장에 대해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재해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재난안정과 이석희씨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강력한 태풍 등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도 생활주변의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펴 위험시설물에 대해 미리 예방대책을 준비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