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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며, 무엇을 할 것인가”

대학의 꿈과 희망을 설계하는 스토리텔링 컨테스트 눈길

등록일 2013년05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는 스토리텔링 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진지하고 고민하고, 학우들에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5월28일 오후 4시 스토리텔링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스토리텔링 컨테스트는 도전장학 스토리캐스팅 프로그램의 예선을 통과한 50명의 학생 중 우수 학생 10명이 대학생활의 꿈과 비전을 설계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참가학생 200여 명의 열띤 관심 속에서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학생들의 패기 넘치고 열정이 담긴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진지하게 ‘나는 누구인가?’ ‘어느 위치에 있는가?’ ‘나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위기요인과 기회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해 분석하고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도전할 것인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토리캐스팅은 발표한 학생이나 참가한 학생 구분 없이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방법으로 달성하려는 의지를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황선조 총장은 “꿈과 희망이 있는 한 비전이 있다. 꿈꾸는 여러분들이 있는 한 총장으로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음껏 지원할 것이며 아름다운 꿈을 가진 여러분들이야말로 개성진리체로서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고 격려했다.

스토리텔링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학생 중 대상은 2학년 김지선씨(순결가정문화학과)와 1학년 정주애씨(응급구조학과)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주애씨는 본인의 꿈인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T자형 인간이 되겠다는 의지를 굳혔다. 정주애씨는 “위기상황에서 구출된 응급환자에게 당신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과 따뜻한 눈빛을 줄 수 있는 응급구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인적자원개발팀 김난홍씨는 “학생들이 발표한 스토리는 자신과 전교생에 대한 약속”이라며 “약속을 얼마나 실천했는지가 중요하므로 11월에 꿈을 이룬 정도를 다시 평가해 추가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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