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기 위한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참여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아산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 등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량을 온실가스로 환산하고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참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 하반기 탄소포인트 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2470가구 중 1374가구가 전기 646.9Mwh, 수도 4만5679톤을 절약해 온실가스 289.2TonCo2를 감축했다.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총 505.7TonCo2로 다 큰 소나무를 15만 그루 식재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2012년 하반기 발생한 인센티브 2000만원에 대해 5월 말까지 1차 지급하고 계좌번호 미확보 세대에 대해 계좌조사 후 6월 말까지 지급완료하고 진행 내용을 문자 서비스로 안내 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신청은 공동주택 및 개인주택 거주자, 상업시설, 학교기관 등이며 홈페이지(http://cpoint.or.kr)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