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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체육관 민간단체 선정기준은 무엇?

아산시의원회의, 실효성 없는 레일바이크 등 지적…21~24일 시정질문

등록일 2013년05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는 지난 7일 의원회의를 통해 5월20일~29일까지 10일간 회기결정을 비롯해 집행부의 각종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는 지난 7일(화) 오전10시 의장실에서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에서는 집행부 설명안건으로 ▷구 온천지구대 매입계획 ▷ 선도농협창고 문화공간화사업 진행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아산-평택 연계협력사업 ▷제65회도민체육대회 참가의 건 ▷ 아산소방서 청사 이전부지 매입의 건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및 설치 지원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지원 ▷아산시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시의원 추천의 건 ▷영인산 운송시스템 도입 등 9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배우락 자치행정과장은 구 온천지구대 매입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현재 이순신종합운동장내에 사무실을 이용하는 민간단체를 옮기는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민간단체간의 반발과 형평성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이에 전남수의원은 “외곽지역으로 나가면 땅값도 절감하고 넓은 공간의 활용과 교통의 편리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애·안장헌 의원은 현재 이순신종합운동장 사무실을 이용하는 민간단체가 이전 당시 법적근거에 의해서 입주했는지 여부를 물었다. 이어 앞으로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주문했다.

유선종 문화관광과장은 ‘선도농협창고 문화공간화사업 진행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과 ‘아산-평택 연계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윤금이 의원은 “당초 용역결과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사업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이 부족함을 느낀다”며 “개그 전시장과 공연장 조성이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기대되는 파급효과도 매우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정주왕 재난안전과장이 설명한 아산소방서 청사 이전부지 매입계획에 대해 전남수·여운영 의원은 “예정부지는 소방차가 출동할 때 교통흐름에 따른 방해를 받지 않고 신속하게 진출입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터미널 사거리는 교통체증이 심각하기 때문에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박준용 보건행정과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및 설치 지원’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조철기의원은 “응급의료시설과 심야약국 지원을 통해 응급의료시설의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응규 의장은 “시민의 생명이 달린 응급의료기관을 하루빨리 지정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절차에 따른 예산을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5월에 열리는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되지도 않았다”며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시민들이 응급실이 없어 인근 천안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문욱 위생과장은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지원’에 대한 사업설명을 했다. 이에 여운영·조기행 의원은 “학교급식 지원센터와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연구하라”며 “시설에 대한 지도감독이 아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석동 평생학습관장은 ‘아산시 평생교육협의회 구성’을 위한 시의회 의원을 추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아산시의회는 윤금이 의원을 추천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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