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북경건축대와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중국 북경건축대학에서 국내대학 최초로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서대학교와 북경건축대학 간의 학술, 문화교류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 측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양 측은 교사 및 학생 학술 교류, 상호 학생 파견, 학술연례회의 참가, 특정 단기 학술 프로그램 개발, 교수역량 증진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및 기타 관련정보 교환 등의 항목에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또 교환학생 프로그램, 4+2 프로그램, 4+2+3 프로그램, 문화연수 프로그램 등의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이상혁 벤처전문대학원 부원장은 “이 협약은 북경건축대가 국내 대학과 맺는 첫 교류이며, 앞으로 교류를 통해 호서대가 북경 교두보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경건축대학은 1963년 중국 북경에 설립된 국립대로 건축학, 토목공학, 건축환경설비학 등에 특화된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