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2013년 자활기금으로 5개 사업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활기금 사업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탈수급 촉진 및 장려를 위해 희망키움통장 매칭금 추가 지원, 취·창업자 사회보험료 본인부담금 지원, 창업지원 정착금 지원 등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 매칭금 추가지원 사업은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본인 저축액에 민간자금 1:1 매칭을 자활기금을 활용, 1:2로 확대 지원해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의 탈수급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취·창업자 사회보험료 본인부담금 지원은 취·창업으로 수급에서 탈피한 계층이 다시 수급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보험료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활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자활기금 활용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여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의 빈곤을 탈출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으며 자활기금이 저소득층의 자활경로를 개척하는데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540-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