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3년도 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3년도 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현장의 융합을 주도해나갈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학술형 융합인재양성사업과는 다르게 실무형 리더급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호서대는 앞으로 5년간 3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여하는 융합형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융합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급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에따라 호서대는 앞으로 나노바이오트로닉스(NanoBioTronics) 학과를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신설해 해마다 석사과정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호서대 대외협력팀 구본경씨는 “호서대는 나노 단지 세종시, 바이오 단지 오송, 메카트로닉스 단지 천안 등의 한가운데 위치해 다수의 참여기업들을 안고 있으며, 리더급 융합 전문가 인력양성을 위한 예비창업자 과정과 국책사업 유치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명문 융합 학과를 목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호서대는 3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고, 2012년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및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취업·후진학 선도대학 등에 선정돼 그 역할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