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지난 17일 궁평저수지에서 2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영농 및 풍년기원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궁평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농업용 물길을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김광식)는 4월17일(수) 송악면 송악리에 위치한 궁평저수지에서 안전영농 및 풍년기원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통수식 행사에는 아산시 복기왕시장, 아산시의회 김응규 의장 및 시의원, 지역단체장, 공사운영대의원, 수리시설 관리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광식 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 예산 확보에 기여한 아산시 복기왕 시장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대신해 감사의 패를 전달했다. 또 128명의 시설관리원을 위촉해 전 직원과 함께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할 것을 약속하고 아산지사 직원 모두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식 지사장은 “농업인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인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본격 영농철을 맞아 각 지소별 영농계획과 가뭄극복 및 수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2013년도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