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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사랑 샌드위치’ 맛과 영양 두 배

호서대 교직원 전통행사로 정착…여교수회 장학금도 전달

등록일 2013년04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서대학교는 지난 16일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동시에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4월16일(화)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동시에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해 7년째 계속되고 행사로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도 교직원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도서관과 열람실을 돌며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교목실과 교수아침기도회가 주최하고 여교수회와 직원선교회, 각 단과대가 찬조했다. 또 70여 명의 교직원들이 1500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저녁 늦게까지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조태연 교목실장은 “교직원들이 손수 만든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밤늦도록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는 제자들을 향한 스승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라며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를 보강하고 질을 높여 학생들이 맛과 영양을 만족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태연(경영학과 1학년) 학생은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공부 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샌드위치를 먹으며 잠시나마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교수님들께서 만든 샌드위치가 참 맛있었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교수회, 여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같은 날 호서대 여교수회는 천안캠퍼스에서 2013학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6명의 학생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호서대 여학생 중에서 학교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여학생 장학위원회를 통해 선발됐다.

여교수회는 1999년부터 15년째 매 학기마다 장학금 전달을 시작해 현재까지 1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방지 여교수회장(디지털비즈니스 학부)은 “여교수회는 여학생들이 미래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학업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여학생을 지원하고, 미래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 활동에 장학사업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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