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산산야초 전시회’가 4월22일~26일까지 아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산과 들을 우리 밥상에 초대합니다.”
웰빙과 힐링의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산야에서 쉽게 보고 접하던 산야초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으며 산야초재배 농가가 늘고 있다.
이에 아산산야초연구회(회장 김진석)는 산야초를 육묘·재배·유통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가소득원으로 발굴하고, 먹을거리·가공·체험 등 산야초 클러스터화를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
아산산야초연구회가 주관하고 아산시와 아산산야초영농조합이 후원하는 ‘제3회 아산산야초 전시회’는 4월22일~26일까지 아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산과 들을 우리밥상에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식용가능한 산야초, 암, 당뇨 등 기능성이 입증된 약용식물이 눈에 띈다. 또 효소, 선식, 생식류, 떡류 등 가공품, 개똥쑥, 곰보배추, 수리취, 눈개승마 등 종묘 전시를 통해 산야초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모색해 본다.
아산산야초연구회는 농가 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70여 점의 산야초를 선보이는 전시장에는 암, 당뇨, 고혈압에 좋은 산야초와, 효소류, 선식류, 생식류, 떡가공류와 종묘 등을 분류해 보는 이들이 일목요연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산야초를 이용한 차를 시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통해 봄철 건강한 먹거리도 챙기고, 옛날 봄나물 캐던 향수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