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와 아산시가 온천산업화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9일 아산시와 온천연구소 설립에 관한 협약을 아산시청에서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통산업 분야인 온천을 연구하고 관련 사업을 상호 협력하에 추진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서대학교에 설립될 온천연구소는 온천산업이 힐링문화에 접하면서 입욕중심에서 휴양·보양·뷰티 문화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온천산업화 기반강화에 아산시와 손을 잡고 핵심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호서대 내 온천연구소 설치 및 운영, 보양온천 산업화 연계작업, 온천효능의 응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관련 전문지식 공유, 온천문화 페스티벌 기획 및 진행 등의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