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생균제 공급과 관련 고농축멸균 배양기를 증설할 예정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생균제 공급과 관련해 고농축멸균 배양기를 증설할 예정으로 고품질 생균제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축생균제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친환경축산관리실에는 미생물 배양기, 혼합기, 포장기 등 20여종의 생균제 배양시설 및 사료배합기 등의 각종 시설을 갖추고 연간 120여 톤의 생균제를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보조사료 제조업 및 보조사료 성분 등록을 마치고 가축의 생산성 증대, 축산환경 개선 등의 목표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확대공급 할 계획이며, 친환경축산관리실 내방농가에는 성장단계별,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하고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생균제는 소화기내에서 유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세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미생물로 가축에 급여 할 경우 소화율 향상, 항병력강화, 사료효율 개선의 효과가 있으며 축산농가에서 생균제 급여를 통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축산 유해가스 발생 감소와 악취 저감효과로 민원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축수산과 주상엽씨는 “생균제 공급확대를 통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환경친화형 축산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생균제 분양이나, 사료배합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언제든지 상담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537-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