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매달 25일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을 4월부터는 2.3% 인상해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단독수급자는 최고 9만4600원에서 9만6800원으로 부부수급자는 15만1400원(각각 7만5700원)에서 15만4900원(각각 7만7450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 수급액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의 5%를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매년 4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 적용된다.
신청은 65세가 되는 생일 1개월 전부터 언제든지 가능하며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는 3월말 현재 전체 노인인구의 62%인 1만8700명이 기초노령연금을 지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