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복원해 공개한 추억의 희귀사진.
아산시가 지난 2월 아산시 50년 기록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힌 후 60년부터 희귀 사진들이 대량 복원돼 4월 중 시민들이 아산의 기록을 아산시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70년대 아산시내 전경, 신정호수공원 개발 전 모습, 아산만방조제, 시골풍경등 50여 매의 사진을 시홈페이지(http://www.asan.go.kr)를 통해 공개했다. 그 이후 복원 작업 중 60년대 희귀사진들을 복원했다고 5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복원된 사진들은 모두 60년대로 이순신장군 옛집 복원장면, 박정희 전 대통령 국궁장면 및 이순신탄신기념 인사말 모습, 현충사 공사장면, 현충사은행나무길 조성 전 모습, 온양천안간국도 도로포장 기공식(현 국도21호선), 도고역사 및 도고면사무소 준공식, 첫 경운기 도입 시연장면, 온양관광호텔 온천탕 준공식(현 신정관)등 일반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사진들이다.
아산시 이모완 공보팀장은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복원이 늦어지고 있지만 올해 연말이면 역사적 가치와 추억의 사진들이 많이 공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