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지난 2일 오전10시 의장실에서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는 지난 2일 오전10시 의장실에서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에서는 집행부 설명안건으로 ‘영인산 주변 시유림 집단화 계획’ ‘은행나무 차 없는 거리 조성 관련 산림조합건물 매입의 건’ ‘천안시 환경에너지사업소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및 시의원 추천의 건’이 보고됐다.
또 의회 자체 협의사항으로 제163회 임시회 의사일정(안)협의안과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추천건이 있었다.
방의석 산림녹지과장은 “중부 서북부권 산림휴양문화의 거점으로 자리잡아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인산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이 소재한 영인산 일원의 시유림을 확대해 집단화 함으로써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향후 공익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영인산 주변 시유림 집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은행나무 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데 부득이 산림조합 건물을 매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남수원은 “장기적 공익개발사업을 위한 토지를 아산시에서 꼭 수용해야 하는가” 반문했다. 심상복의원은 “2016년 전국체전을 준비함에 있어 예산이 부족 할 텐데 전국체전 이후에 토지를 확보하는 방안이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산시의회 163회 임시회는 4월17일~19일까지 3일간 조례안 및 안건심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