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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저온현상과 황사, 농작물 피해 대비해야

등록일 2013년03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봄철 저온현상과 황사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봄철 황사 현상은 ‘1973년 이후 연중 발생일이 1∼5.3일로 증가 추세며, 저온현상도 발생빈도가 잦아 축사나 하우스 작물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저온예보시 수막시설, 관수시설 등 시설점검 및 보온재를 감아둬 동파방지하고 피해가 회복될 때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 줬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요소 0.2%액을 엽면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시설재배 작물은 일교차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곰팡이병 발생이 많으므로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병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또한 황사 발생시에는 농작물 광합성 장해와 광투과율 저하로 작물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고 가축의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주고 피복재 위에 쌓인 황사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한편 축사 역시 가축이 황사에 노출 되었을 때에는 부드러운 솔로 털어 낸 후 몸체를 물로 씻어내고 구연산 소독제 등으로 분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권순택씨는 “기상재해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일교차와 저온현상이 뚜렷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실시간 기상상황에 귀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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