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전성환)가 3월 5일(화)부터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모집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사회적기업 창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전문적인 경영지원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각 지역권역에 위탁해 시행한다.
대전, 충청권역에서는 대전 풀뿌리사람들, 퍼스트경영기술원,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충청지역의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준비 활동을 지원한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충북시민재단, 나사렛대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통해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2년간 약 360개의 기업이 창업해 36개소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는 등 사회적기업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청년층의 아이디어와 중장년층의 경영 노하우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대상층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에 따라 협동조합 설립 요건이 완화되면서 보다 다양한 사업 모델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지원 자격은 사회적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회적기업 창업에 도전 할 수 있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지난 16일 공주 정안면 월산리에 위치한 소랭이마을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신청은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로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진흥원의 온라인 접수 창구를 통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 신청은 3월 오는 25일(월) 18:00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최선희 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은 이웃과 지역을 살만한 공동체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기업으로 지역의 희망을  만들어가려는 분들의 참여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는 귀중한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