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2011년 충남권 유일의 창업선도대학,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에 이어 2013년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까지 선정돼 벤처창업 명문대학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34억원씩 향후 5년간 17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호서대는 2011년 충남권 유일의 창업선도대학,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에 이어 중소기업청 지원 단일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번사업까지 선정돼 벤처창업 명문대학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4개 권역에 7개 대학을 선정해 창업량이 있는 대학을 선별해 CEO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창업에 필요한 보육공간과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시스템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호서대는 국내 최초로 대학 내 기술 중심의 신기술창업보육센터, 학생창업보육센터, 창업벤처과정부, 창업학부를 설립하는 등 창업 관련 사업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기업에 대해 창업전용공간을 제공하고, 책임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하며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 1:1 맞춤형 투자연계 시스템, 국내외 판로개척 및 글로벌 창업진출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창업교육, 창업 준비, 창업 후 성장까지 창업의 전 단계에 걸친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며 “세계 명문 벤처창업 선도대학을 목표로 글로벌 CEO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