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도사업소는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 지하수를 활용하고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방치공에 대한 원상복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지하수조사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9월까지 6개월 동안 충적공 42개소, 암반공 24개소, 재래식 우물 3개소 등 69개소의 방치공을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협조해 5월 말까지 오염원 현황 등 원상복구를 위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3개월간 원상복구공사를 실시한 후 지하수 종료 신고 등의 행정처리를 완료해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아산시 상수도과 최병주씨는 “지속적으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치공을 찾고 원상복구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방치공 신고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537-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