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등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아산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재해가 상시화 되는 경향이 있다며 농작물 피해에 따른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시는 태풍·우박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발생되는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농가 경영불안 해소 및 농업 재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협에서 판매중인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납부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벼,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 감, 감자, 고구마, 양파, 참다래, 밤, 콩, 자두, 매실, 옥수수, 마늘, 포도, 복숭아 등 17개 품목으로 보험 가입희망농가는 오는 9월30일까지 지역 또는 품목농협에서 보험가입을 하면 된다.
김민우 아산시 농정과장은 “작년에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 산바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나 농작물 피해 보험으로 보장해 농가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며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기온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농작물에 미치는 재해가 고착화되는 추세여서 재해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 보험을 기간 내에 서둘러 가입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