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9일 온양신정중학교에서 제8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장영실영재교육원 신입생 200명과 교장, 학부모,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입학식은 신입생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영재교육원장 인사, 내빈 축사, 지도 선생님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선발된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은 3차의 체계적인 선발과정을 통해 뽑힌 초·중등 수학 80명, 초·중등 과학 80명, 초·중등 영어 40명의 학생이다.

영재교육은 토론과 프로젝트 학습, 문제 해결 위주의 교과 간 통합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창의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현장체험학습과 논술교육, 인성교육, 리더십 캠프 등을 통해 도덕성 및 지도성 함양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교육장은 “영재는 예의와 품성이 바르고, 정직·성실하며, 용기가 있어야 한다. 참다운 영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는 한국액션러닝센터 김주현소장의 ‘성공하는 리더, 이것이 다르다. I am Genius’의 특강이 이뤄졌으며, 장영실영재교육원은 충청남도교육청, 아산시청, 삼성디스플레이의 지원으로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산의 창의적 영재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