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하라’의 출간을 기념한 김수환 추기경 추모 사진전이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서는 고(故)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담은 사진에세이집 '그래도 사랑하라'의 출간을 기념한 추모 사진전이 19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다.
‘그래도 사랑하라’는 평화방송·평화신문 사진기자로 20여 년간 재직하며 김 추기경의 일상과 행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록해 온 전대식 기자가 엮어낸 책으로 김 추기경의 메시지와 추모 사진전시회, 지인들이 제공한 자료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신세계 아카데미 충청점에서는 22일 오후2시 ‘그래도 사랑하라’의 저자 전대식씨의 강연회를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분은 신세계 아카데미 홈페이지 및 아카데미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받으며, 수강료는 1000원이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