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는 지난 18일(월) 오전 10시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국도 39호선’ 관련 아산~유구 전구간 4차로 확장 및 장존교차로 변경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성시열 의원이 대표 낭독했다.
아산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아산 ~유구 도로건설공사 구간은 자연적, 사회적 인구 증가와 함께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과 외암민속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 증가, 2016년 전국체전 개최에 따라 지속적인 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돼 주민에게도 큰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산시 장존동 소재 장존교차로는 불완전 교차로로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사망사고 등 빈번한 교통사고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하는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국도 39호선 아산~유구 도로건설공사와 관련 아산시 장존동부터 공주시 신풍면까지 전 구간 28.2km의 계획노선에 4차로로 건설해 달라”고 건의했다.
성시열 의원은 “아산시민들은 장존동 소재 장존교차로의 변경(개량)을 통해 구조상문제를 해결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해, 빈번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함으로써 완전한 교차로가 되길 염원한다”며 “아산시의회는 30만 아산시민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아산~유구 도로건설공사 전 구간에 대해 4차로로 건설할 것과 장존교차로의 변경(개량)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