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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웨이팡시 실무대표단, 아산시 방문

1월27일~29일,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사업 발굴

등록일 2013년0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국 산동성 동부지역 웨이팡시 6명의 실무대표단이 아산시를 공식 방문해 2박3일간 공식일정을 가졌다.

중국 산동성 동부지역 교통·통신의 중심지인 웨이팡시 유건국 부시장 등 6명의 실무대표단이 1월27일~29일까지 아산시를 공식 방문했다.

방문목적은 중국 산동성 지방정부 차원에서 아산시와 웨이팡시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방문이다. 앞으로 이들은 두 도시 간 경제, 통상, 관광,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공동 관심사를 확인하고 향후 상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교류가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아산시청, 외암민속마을, 현대자동차, 아산시환경과학공원, 호서대학교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웨이팡시 면적은 충남의 약 2배에 달하며 인구는 917만 명이 살고 있다. 이곳은 고대유적과 건축물 등 1800여 개의 문화재가 있는 역사문화도시다. 또 중국의 대표적인 디젤엔진 회사인 웨이차이가 있는 기계장비, 방직 등이 발달한 공업도시다.

현재 113개 한국기업과 한국상공회 1개가 결성돼 있다. 또 국제적인 연의 도시로 1984년부터 매년 4월에 세계연날리기축제를 개최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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