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교무부장과 체육부장, 스포츠클럽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현장 정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12년 개정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의한 체육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활동 시간확대 및 초·중등 개정교육과정, 학교스포츠클럽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 담당 교사의 역할과 업무 등을 안내했다.
아산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체·덕·지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에 학생들은 게임중독과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총 심의 건수 중 중학교가 차지하는 비율이 69%로 중학생의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중학교 시기는 신체활동의 욕구가 가장 왕성하고, 자기 정체성의 확립시기인 만큼 바른 인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체육 활동의 확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