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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는 지난24일 OLED 3억개 돌파를 자축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김기남)는 지난 24일(수) OLED 누적생산량이 사상 처음 3억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생산량 2억 개 돌파 이후 매 1초당 5.4개, 하루 평균 47만 개의 제품을 생산한 셈인데 하루 생산한 OLED 패널로 여의도 63빌딩(249m)을 4개 올릴 수 있는 규모다. OLED 패널을 눕혀 쌓을 경우 총 600㎞에 이르는 규모로 에베레스트산(8850m) 68개를 세운 높이와 같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007년 1월 OLED를 첫 생산한 뒤 1억개 생산을 넘어서기까지는 총 4년 반이 걸렸다. 이후 1억 개에서 2억 개 돌파는 11개월, 3억 개 돌파는 7개월로 기간이 빠르게 단축되고 있다.
이 날 충청남도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는 OLED 3억개 돌파를 기념해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와 이선용 제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6년간 치열한 노력 끝에 OLED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며 누적 생산 3억 개 돌파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대형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에 과감하게 도전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세계최초로 상용화 성공…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등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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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3억개 돌파기념행사에는 김기남(사진 네번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와 이선용 제조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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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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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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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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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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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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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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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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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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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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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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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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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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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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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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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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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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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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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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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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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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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갤럭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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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갤럭시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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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OLED 시장의 98%의 점유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은 풍부한 색 재현력과 잔상없는 자연스러운 화면, 플렉서블·투명 등 미래디스플레이에 최적화 된 특성 등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기술’로 불린다.
디스플레이 원조 강국인 일본조차 대량생산의 기술적 한계 때문에 개발을 포기할 정도로 기술적 난관이 많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7년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PC, 디지털카메라 등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OLED를 본격적으로 소개한 것은 2009년 삼성전자 '아몰레드폰'이다. 이어 2010년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스마트 폰의 폭발적 인기를 견인했다. 연이어 발표된 갤럭시가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부상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OLED종주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의 주인공도 역시 OLED 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5인치 TV, 55인치 커브드 TV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OLED 종주기업으로서 경쟁사와 차별화 되는 확고한 기술우위를 과시했다.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Organic Light-Emitting Diode)는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발광현상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발광형 유기물질이며, LCD 이상의 화질과 단순한 제조공정으로 가격경쟁에서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