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주거용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주거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으로써 노후된 전기·가스시설 점검과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기 진행됐다.
이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스티로폼과 연소 확대가 빠른 보온덮개를 사용해 화재발생 시 다량의 연기발생으로 인명검색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되므로 소화기 비치와 이동식 석유난로 사용금지, 불연재료 사용 등 화재위험사항에 대해 각별한 안전의식이 필요하다.
아산소방서 강흥식 방호예방과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의 사용 증가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며, 화재예방은 소방서만이 아닌 주민 모두가 노력할 때 이뤄진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