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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7일 지속가능한 농촌사회와 농업인의 소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난 7일(월) 지식농업관에서 아산시장 및 기관단체장, 품목별연구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지역농업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농업종합발전계획은 아산시 농업의 중장기(2013~2022)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경종, 원예, 축산 등 부문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승욱)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1·2차 중간보고회와 수시 워크숍을 거쳐 최종 수정 보완한 것이다.
최종보고에서는 아산시지역농업의 여건, 현황 분석, 지역농업의 중장기 비전 및 목표설정, 부문별 발전전략 및 세부추진계획 등에 대한보고 후, 최종 용역 수행에 반영하기 위해 농업관련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지역농업종합발전계획에서는 농업·농촌·농업인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접근해 3대 목표 ‘도농공동체 실현’ ‘지속가능한 농촌사회구현’ ‘농업인 소득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제시했다.
또 9대 전략으로 지역식량생산체계구축, 자연순환형 농업생산시스템 구축, 품목별 경쟁력제고, 지역먹거리체계 구축, 지역특화품목육성, 가공식품사업 발전, 농업인력육성, 도농교류 활성화, 민관협력기반 지역농정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 지속가능한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농정과 장윤창 팀장은 “농업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아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