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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2013년을 대중교통 혁신 원년의 해로 정해하고, 1월14일부터 시내순환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마중물 교통체계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아산시가 2013년을 대중교통 혁신 원년의 해로 정해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마중버스·택시 확대운영, 단일요금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1월14일부터 시내순환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경찰서, 역, 터미널, 교육지원청, 환경과학공원 등 주요관공서를 운행하는 시내순환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해 관공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11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나 시내 권에서 관공서를 직행하는 노선이 부족하고 특히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있는 온양3동, 5동에서 시청을 직행하는 노선이 없어 시청방문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시내순환버스 신설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이용자가 급증하는 환경과학 공원이 종점으로 되어 있어 그동안 14회 밖에 운행되지 않았으나 순환버스 운행으로 28회로 증편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교통행정과 정규관씨는 “우선 버스 3대를 이용해 50분 간격으로 운행한 후 차량이 증차되는 대로 운행간격을 20분 간격으로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산시가 교통유발금제 시행, 단일요금제 추진, 무료환승확대, 마중물택시, 버스운행구역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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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순환버스노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