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은 14일 오후 2시20분 영인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주간 ‘2013년 읍면동 연두방문’에 나선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민선5기 4차 년도를 맞아 14일 오후 2시20분 영인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주간 ‘2013년 읍면동 연두방문’에 나선다.

연두방문에 앞서 복 시장은 “소통행정을 위해 30만 아산시민과 주요현안에 대한 진솔하고 폭 넓은 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연두방문을 쇄신하고 이색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각 17개 읍면동의 주요현안 1개를 선정한 후 심층토론의 시간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시민대표가 진행하는 자유토론 ‘시민과의 대화’는 평소 시정운영의 궁금한 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복시장의 답변으로 한층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와 직장인이 가장 많은 배방읍은 23일(수) 저녁 7시에 운영해 젊은 직장인 층의 시정참여를 유도하는 등 폭 넓은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문우균씨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숙원사업이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의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두방문 일정은 14일(월) 오후 2시20분 영인면을 시작으로 ▶15일 인주면(오전) 온양 5동(오후) ▶16일 도고면(오전) 둔포면(오후) ▶17일 신창면(오전) ▶21일 탕정면(오전) 온양 2동(오후) ▶22일 선장면(오전) 온양4동(오후) ▶23일 음봉면(오전) 배방읍(오후 7시) ▶24일 염치읍(오전) 온양3동(오후) ▶25일 송악면(오전) 온양1동(오후) ▶28일 온양6동(오전)이다. 오전은 10시20분, 오후는 2시20분부터 각각 1시간 40분씩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