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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시상식에 송악면 외암1리 외암마을(대표 이규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시상식에 송악면 외암1리 외암마을(대표 이규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여름부터 3개월간 약 2000여 개 체험마을 대상으로 전문평가위원이 서류와 현장방문을 평가한 결과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4점, 장관표창 8점을 포함해 총 16마을을 표창했다.
외암마을은 2004년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또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외암마을의 특성을 살린 초가집 민박, 짚풀문화제, 두부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연간 3만 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3회에 걸쳐 수상하는 등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평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한승만씨는 “이번 외암마을의 대통령 표창으로 아산의 체험마을과 농촌체험관광사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운영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은 농산어촌체험마을분야에서 인구감소, 고령화, 도시화로 인한 소득 격차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창출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을에 대한 격려를 위해 시행되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