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의용소방대 일제검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열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조례 제24조 및 25조에 의해 연 2회 실시하는 것으로써 실무위주의 교육·훈련을 통해 의용소방대를 지역 방재 봉사활동의 구심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21개 대 587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의 조직편성 및 운영상태 확인과 함께 대원의 임무수행능력 및 비상연락망 확인, 교육훈련 실시사항 기록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할 계획이다.
아산소방서 강흥식 방호예방과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화재현장과 봉사활동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라며 “이번 검열을 통해 의용소방대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화재 등 지역의 각종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