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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영양팀 조리경연대회

등록일 2012년1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문수 병원장 등 11명의 심사위원들이 조리된 음식을 평가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월20일 본관 직원 식당에서 고객만족지수향상과 조리사의 직무능력개발을 위해 ‘제2회 영양팀 조리경연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총 9명의 병원 영양팀 소속 조리사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주어진 1시간의 조리시간 동안 자신이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메뉴들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조리중 영양사들로부터 주재료 활용도, 조리시간 적절성, 위생상태, 조리숙련도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부원장, 사무처장, 간호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맛, 색, 질감, 냄새, 모양 등 음식을 평가했다.

심사결과 ‘케이준 샐러드’를 선보인 이정숙 조리사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카레돈가스와 마늘빵’, ‘토마토 스파게티’로 박종수 조리사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선보인 요리들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창의적이고 풍미가 있었다”며 “뛰어난 조리능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환자와 직원들의 식단을 더욱 행복하게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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