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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는 지난 23일 제160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23일~12월20일까지 28일의 회기로 진행된다. |
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는 지난 23일(금) 오전 10시 제160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23일~12월20일까지 28일간의 회기로 진행된다.
2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윤금이 의원의 ‘푸른아산21 인권교육을 통해 본 사회’와 안장헌 의원의 ‘은성고 삼성임직원 자녀 70% 우선배정에 대한 합리적인 재구성’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이어 복기왕 아산시장으로부터 2013년도 분야별 역점 추진과제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있었다. 2013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3.4% 증가한 총 7945억원으로 일반회계가 6760억원인 전년도 6140억원보다 620억원(10.1%) 증액했다.
특별회계는 1185억원으로 전년도 1542억원 보다 357억원(23.2%)이 감소됐으며, 감소사유는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부담금 축소조정과 탕정T/C공업용수시설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 공정에 따른 국비감소에 따른 것이다.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이기애 위원장 주재로 의회운영위원회를 11시30분부터 개회해 아산시의회 보육발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비롯해 5건을 처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성시열 의원을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안장헌 의원, 위원은 현인배, 김진구, 심상복, 김영애 의원 등 6명이 선임됐다.
이번 2차 정례회는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1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 8건 등 총 39건의 안건이 부의돼 심사에 들어간다.
또 ‘2013년도 시책구상보고’가 11월26일~11월27일까지,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가 11월30일~12월10일까지, ‘2013년도 예산안 심사’가 12월11일~12월17일까지 진행된다. 또 12월18일은 ‘201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12월20일은 ‘제4차 본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의회 김응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이 시민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의원들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지적해 책임과 함께 향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공직자도 소명의식을 가지고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