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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
선문대학교는(총장 황선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2013학년 초부터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강사 교육 및 프로그램 준비 등 시설을 갖춰야 한다.
방과 후학교 사회적기업 사업은 교과부가 공신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민간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선문대는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월~2월부터 5000만원에서 1억원 사이의 교과부 예산을 지원받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선문대는 지난 8월에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방과후학교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인 ‘(사)글로컬드림아카데미’란 명칭의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9월 교과부의 1차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으며, 심사를 통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밖에도 사업진행을 위해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학교 등 14개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선문대 ‘글로컬드림아카데미’는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문대에서 추진하는 주(主)·산(産)·학(學)글로컬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사)글로컬드림아카데미’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대표 윤성규(영어학과) 교수는 “선문대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인재양성에 주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주·산·학 글로컬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역에서는 선문대 외에도 건양대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