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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대출 미소금융이 도와요

삼성미소금융, 대출에서 자활까지

등록일 2012년11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직산읍 아파트 상가에서 피자집을 운영하는 김건배(26)씨. 작은 유고의 피자집이지만 어엿한 한 가게를 운영하는 청년 사장이다.
최근 김씨는 일할 맛이 난다. 예전 보다 자신의 가게를 찾는 고객이 늘었고, 덩달아 단골 고객도 많이 확보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의 가게가 처음부터 장사가 잘 된 것은 아니다. 그가 피자집을 처음 오픈 한 것은 3년 전. 그 전에는 천안의 한 제과점에서 빵 만드는 일을 했었다.
우연찮게 친척의 권유와 어머니의 도움으로 지금의 피자집을 열었지만 자금부족으로 피자를 굽는 오픈을 중고로 구입했었다. 여기서 말썽이 생겼다.
"툭하면 고장이 났어요. 굽는 것도 느리고 제가 생각했던 피자 모양도 나오지 않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매출이 감소하더라구요. 하지만 기계를 바꿀 돈이 없어 고민이 컸습니다."
김건배씨는 고민 해결을 위해 삼성미소금융을 찾게된다. 처음에는 사금융이 아닌가 의심했지만 제과협회랑 업무협약이 맺어져 있어 안심이 됐다고.
삼성미소금융 아산지점은 처음 김씨에 대해 나이도 어리고, 무엇보다 경험이 없어 대출 대상은 아니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방문, 본인의 자립 의지가 강해 대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김씨는 피자 굽는 새 오븐을 구입하기 위해 3000만원을 대출 받았다.
삼성미소금융 아산지점에 따르면 김씨에 대한 지원은 대출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김씨가 자립할 수 있도록 메뉴개발, 홍보 등을 지원했다.
천안인근에 위치한 삼성 관계사 자원봉사팀과 연계해 김씨의 피자가게를 소개하고 사업장내 홍보를 통해 고객 매출 확대를 지원한 것.
삼성미소금융 관계자는 “대출업무 뿐 아니라 대출 후 고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여러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삼성미소금융은 앞으로 지역사회 대출고객을 위한 그룹 사업장 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많은 고객의 자활을 돕겠다고 전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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