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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주·산·대 공생공영 대축제

건학40주년기념 11월6~8일…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등록일 2012년11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는 건학 40주년을 맞아 11월6일~8일까지 지역주민, 산업체, 대학이 공생·공영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축제’를 실시한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건학 40주년을 맞아 11월6일~8일까지 지역주민, 산업체, 대학이 공생·공영의 모델을 창출하고자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는 선문 주산학글로컬공동체 선포식, 주산학글로컬공동체 심포지엄, 계부총장회의, 선문이슬람문화센터 개원 및 아랍문화전시회, 김제동 토크 콘서트, 지역산업체 신제품전시회, 건학40주년(개교26주년) 기념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대학으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함이며, 이와 함께 대학이 지역공동발전을 토대로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행사다.

선문이슬람문화센터 개원과 아랍문화전시회, 아랍과 이슬람 세미나

첫째날인 11월6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1층에서 선문이슬람센터를 개원한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주한 오만 대사,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장, 수단 대사관 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문이슬람센터는 과거 이슬람 세계의 학문적 발전을 이룩했던 ‘지혜의 전당’의 역할을 하고, 이슬람의 세계적 학문 토대와 한국의 최첨단 기술 및 과학이 만나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인류의 평화와 복지를 위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행사다. 이는 기존 인문분야만의 교류가 아닌 이공계통과 융합학문형태의 교류로써 국내에서는 최초의 이슬람센터이다.

이슬람센터 개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데, 아랍음악 연주회 공연이 열리며, ‘아라비아의 향기’를 주제로 아랍문화 및 사진전시회도 열리 예정이며, 아랍 영화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아랍 세계에서의 법, 사회 그리고 이슬람’ 이라는 주제로 선문이슬람센터 개원 기념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11월7일 둘째날은 선문 주산학글로컬공동체 선포식과 주산학글로컬공동체 심포지엄, 세계부총장회의가 열린다.

선문 주산학글로컬공동체 선포식은 원화관 선문아트홀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글로벌 부총장과 아산시장, 국회의원, 지역산업체 대표, 지역주민 대표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천부보은고 일본유학생의 식전 공연과 주산학글로컬 영상시청, 황선조 총장의 환영인사, 글로벌부총장 임명장 수여, 주동문 선문학원 이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의 축사와 안재근 삼성전자 단지장과 정백운 에버테크노 산업체 대표의 위촉장 수여, 주산학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산학글로컬공동체 축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글로벌 부총장 회의에 전세계 (각국의 석학 및 전.현직 장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선문대학교는 국제화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전.현직 대학총장 및 장관, 국회의원,  교수 등 해당국가에서 학술적 공로가 지대하거나 사회적 명망이 높은 인사를 글로벌 부총장으로 추천받아 현재까지 37개국의 글로벌 특임부총장을 임명하였다.  이중 20개국의 글로벌 특임부총장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선문대학교에서 열리는 글로컬 축제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특임부총장은 향후 선문대학교의 국제화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며 전 세계 우수 외국인학생을 선문대로 보내고 선문대 재학생들의 해외 유학. 연수시 후원 및 현지 인턴쉽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국가 대학과 선문대학교의 교류시 가교의 역할은 물론 KOICA 등 해외 협력사업기관과의 국제 프로젝트에서 선문대와 외국 현지기관을 이어주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글로벌 특임부총장은 인도네시아 알위 시합 박사 (전 외무부장관, 현 대통령직속 인사위원회 부위원장), 잠비아 조프리 룽왕와 박사 (전 교육부장관, 현 국회의원), 태국 테드삭  마로메 장군 (전 육군참모총장), 대만 리 차이팡 박사 (전 주한대사, 장경국재단 이사장), 몽골 쿠굴부 카바수렌 박사 (현 징기스칸대학 총장), 콩고 민주공화국 꾸무 룽굴라 박사 (현 국회의원), 러시아 이리나 악세노바 박사 (볼가대학 총장) 등 각국 정치인 및 해당분야 석학들이 망라된다. 

이들은 주산학글로컬 축제 방문기간 중 글로벌부총장 세미나에서 1) 글로벌 시대의 대학의 역할 2) 선문대학교의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 특임부총장의 역할 등 두 가지 주제에 대하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 선문이슬람문화센터 개관식, 선문대 글로컬 선포식, 글로컬 포럼, 건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선문대, 건학 40주년, 개교 26주년 기념식

선문대는 건학 40주년, 개교 26주년을 맞아, 8일 오후 2시 선문대 원화관 아트홀에서 선문학원 이사장, 선문대 총장, 총동문회장, 교직원, 학생 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40주년, 개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정세근 사무처장의 사회로 3자녀 입학 학부모에게 감사패 수여, 20년 및 10년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대학발전 유공자 표창, 황선조 총장 기념사, 주동문 이사장 격려사, 송영석 총동문회장 축사, 축하공연, 케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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