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아산시 벼수확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온양농협DSC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검사가 진행된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사무소(소장 임덕순)는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검사를 11월7일 아산시 장존동 소재 온양농협DSC(벼건조저장시설) 매입 검사장을 시작으로 8개 검사장소에서 3개 검사반을 편성해 11월2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2012년산 아산지역의 벼 매입품종은 삼광, 황금누리 2개품종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량은 2만8000톤으로 이중 산물벼는 1만3000톤, 건조벼는 1만5000톤이다.
공공비축용 쌀의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특등품 5만610원, 1등품 4만9000원, 2등품 4만6820원, 3등품 4만1670원이다. 산물벼는 특등품 4만9790원, 1등품 4만8180원, 2등품 4만6000원, 3등품 4만850원이다.
지역별로는 신창면이 2만6395포대로 가장 많고, 다음은 송악면 1만7285포대, 인주면 7403포대 순이다.
아산농관원 임덕순 소장은 “정부공급쌀의 미질향상을 위해 건조벼를 검사받은 농업인은 수분 함량을 13.0%~15.0%로 건조해 출하해 달라”며 “검사관들은 아침 일찍 검사현장에 도착해 검사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