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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고향이다”

황선조 선문대총장 '자랑스런여수인상' 수상

등록일 2012년10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 황선조 총장이 전남 여수시로부터 2012년 ‘자랑스런 여수인’ 수상자로 확정돼 지난 15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민의 날 행사에서 수상했다.

“여수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어머니 품과도 같은 따뜻한 곳이다. 또 여수 앞바다는 그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고, 농어촌의 풍부한 특산물이 사계절 풍성하게 자라는 곳이다. 언제 찾아도 정겹게 맞아주는 여수시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인심 좋고 활력 넘치는 내고향 여수시가 늘 그립고 자랑스럽다.”

선문대학교 황선조(57) 총장이 전남 여수시로부터 2012년 ‘자랑스런 여수인’ 수상자로 확정돼 지난 15일(월)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민의 날 행사에서 수상했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시의 명예를 빛낸 공적이 있는 여수지역 출신 출향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황선조 총장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일상해양산업 회장 재임시절 민간회사로는 처음으로 시설투자를 추진해 2004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가 국가지정사업으로 지정받고, 세계박람회 유치의 기반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평화대사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하면서 영호남 자매결연 및 지역간 교류활동을 전개해 동서화합과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민간차원의 남북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북통일 가치관 교육과 함께 대북지원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11년 밀가루 600톤을 북한의 정주시 어린이들에게 지급하는 등 남북통일운동과 평화운동 전개에도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선문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글로벌 인재육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기업의 공생을 위해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양한 NGO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선진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황선조 총장은 “여수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돼 여수인의 한 사람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시절 엑스포의 첫 꿈을 안고 도전했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여수시민과 여수시로부터 ‘자랑스런 여수인상’을 받게 된 것은 나에게 더 없는 영광이다”라며 “여수인의 한 사람으로 국가발전과 함께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 사회공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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